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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견주들의 잘못된 행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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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키를 입양하기 전부터 강아지들에 대해 공부를 쭉 해오고 있는데요.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지식인, 블로그 등등에 견주분들이 올려놓으신 것들을 봤지만 TV 동물농장에 강아지들 행동교정을 위해 나오시고 계시는 훈련소장님의 사이트에서 배운 것들과 개들의 습성에 대한 것이 적혀있는 책을 읽은 것이 제일 효과도 좋고 신뢰성이 좋더군요.

 

 

우선 공부해 본 견주들의 잘못된 행동들 몇가지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제가 쓴 자료들은 저 위의 출처에서 보고 공부한 자료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역시 개들의 잘못된 행동들은 견주들의 잘못이 크더군요...

 

 

 

1) 먼저 다들 아시다시피 강아지들, 특히 어린 강아지들은 낑낑거리기 일쑤죠.

 

강아지들과 언제나 놀아줄 수도 없고 밤에도 낑낑거린다면 이 것은 거의 소음입니다.

역시나 저희 유키도 낑낑거리기 일쑤였습니다.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 칭얼거림을 달고 살았죠.

 

그런 낑낑거림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시하기' 입니다.

흔히 우리 강아지가 낑낑거리는게 애처로워서 혹은 시끄러워서 놀아도 줘보고 혼내줬더니 낑낑거림은 더욱 심해졌다구요?

강아지가 낑낑거릴 때 관심을 가져준다면 강아지는 역으로 더 심하게 칭얼거립니다.

혼이 나더라도 자신이 칭얼거리면 ' 아, 내가 이렇게하면 주인이 내게 관심을 가져주고 나한테 오는구나. ' 라고 생각하게 되죠.

 

* 저는 저희 가족과 상의하여 철저하게 무시하기를 했더니 낑낑거림이 많이 줄어들었고, 조금 낑낑거리다가도 포기하는 유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또한 제일 골치를 썩이는 배변훈련 문제!

 

배변훈련 때문에 우리 강아지가 답답하기도 하고, 화가나기도 한 적 있으시죠?

그래서 견주분들은 많은 정보를 찾아보게 됩니다.

저 역시 많은 정보를 찾아봤었고, 그 중 인터넷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잘못된 곳에 배변을 하면 그 즉시 혼을 내라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를 냅니다.

여러 사람들이 이 방법으로 효과를 봤다고 하는 것은 개인이 겪은 경험담이기 때문에 우리 강아지도 이렇게 하면 될거야! 라고 생각하고 시도했다가 부작용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이미 저희 유키는 부작용을 겪었구요;

그 부작용이란 만약에 강아지가 잘못된 곳에 배변을 보았을 때, 코를 때린다던가 신문지 만 것으로 혼을 낸다면 그 다음부터 그 강아지는 견주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배변을 보려고 합니다.

견주가 있는 곳에서는 배변도 하지 않고 심지어 변을 먹어서 없애버리려고 까지 하죠.

참고로 저희 유키 역시 저희 가족이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에 가서 배변을 보고 참고, 심지어 변을 먹은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바로 '칭찬하기'!

강아지들이 잘못된 곳에 배변을 했을 시, 혼을 낼 것이 아니라 그저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세요.

그리고 만약 강아지들이 배변판에서 배변을 보았다면 조금 과한 칭찬을 해주는 것이죠.

목소리 톤은 왠만하면 높이시는 게 좋구요.

강아지들의 행동은 견주들의 '칭찬'에서 비롯된다고 하더군요.

견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칭찬을 받기 위해 행동을 한다고 해요.

칭찬을 많이 해주면 더 칭찬을 받기 위해 그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죠. 아시다시피 흔히 하는 강아지들 훈련도 거기서 기초되는 것이구요.

사실 저희 유키도 아직 배변을 100%가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쓰니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바닥에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다닐 때 얼른 집 안에 넣어서 배변을 볼 때까지 기다렸다가 배변을 본 후에 꺼내주는 식으로 훈련중이에요. 물론 '칭찬'과 함께요~

 

 

 

3) 다음은 바로 산책 할 때의 문제입니다.

밖에 나가보면 강아지를 데리고 나오시는 견주분들을 심심찮게 발견하는데요.

그 중 강아지를 앞세워 걸어가는 분들을 종종 발견합니다.

강아지들이 코를 킁킁거리며 여기저기 탐험하듯 앞서 걸어나가죠.

아시다시피 이 것은 서열 정리에 아주 도움이 되지 못한 행동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려면 서열정리는 필수인데요.

어딘가를 갈 때 강아지가 주인보다 앞서나간다면 그 것은 강아지가 주인보다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강아지들은 자신이 인정한 우두머리 앞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따라' 라는 명령어도 있듯이 강아지는 항상 주인의 왼쪽측면에서 주인과 보폭을 맞춰서 걷는 것이 정석입니다. 강아지가 리더처럼 앞서나가는 것이 아니지요.

만약 앞서나가게 되면 강아지는 당연히 자신의 서열이 높다고 인식하게되고 서열정리가 엉망이 되고 맙니다.

 

 

꼭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실 때는 왼쪽측면으로 견주분들의 보폭에 맞게 걷게 하세요.

 

또한 요즘도 종종 목줄없이 강아지를 데리고 돌아다니시는 견주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엄연히 법 위반입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나갈 시에는 무조건 목줄을 착용하셔야 되는데요, 이것은 어린아이, 혹은 강아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함도 물론이고 사랑스런 우리의 강아지들의 안전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목줄을 하고 나오지 않았을때 강아지가 교통사고 등과 같은 여러 사고를 당하게 되면 이유불문하고 무조건 그것은 견주의 책임이 됩니다.

 

2012. 2. 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외출시 목줄 등의 안전조치미비, 인식표를 하지않거나 배설물을 방치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야합니다.

 

물론 배설물을 수거하는 것은 견주의 의무이니 말할 것도 없죠.

 

 

 

 

4) 강아지를 혼자두어야 되는 경우인데요.

 

강아지들을 혼자 키우는 직장인 분들이나 강아지를 혼자 두어야 되는 상황이 오시는 분들.

강아지가 혼자만 있게되면 짖어대거나 울어댄다구요?

그건 평상시에 너무 많이 강아지를 '안아주기' 하셨기 때문입니다.

흔히 견주분들은 강아지들을 품 속에 안아주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그렇게 되면 강아지들은 더욱더 혼자 있기가 힘들어집니다.

또한 외출을 하실 때에 들어오셨을 때에 꼭 강아지들에게 인사를 하고 나가시는 견주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건 좋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혼자두기 연습을 하셔야되는데요, 일단 무릎에 올려놓고 안아주고 하시면 안됩니다.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쓰다듬어주세요.

또한 밖에 나가실 때 강아지에게 인사라든가 아는 척을 하지 마세요.

집에 오셨을 때에도 역시 바로 아는척을 하시면 안되구요.

한 5분정도 지났을 때에 가서 인사해주시면 됩니다.

나가실 때에 강아지들이 외롭지 않게 라디오를 틀고 나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5) 마지막으로 강아지들의 집에 대한 것입니다.

 

흔히 강아지가 집이 없이 견주와 같이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와 같이 자는 것은 강아지들에게 전혀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강아지를 위해서라면 강아지만의 공간을 만들어주셔야 되요.

 

강아지도 강아지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안심하고 쉴 수 있고, 편한 장소인 자신만의 공간이 있어야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죠.

그래서 흔히 집을 만들어 주고 그 주위에 울타리를 쳐주는데요,

강아지만의 공간이라는 것을 구분해주기 위해서기도 합니다.

그래서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나거나 무서운 일이 일어나면 안심할 수 있는 자신의 집으로 쏜살 같이 달려가지요.

 

집은 사방이 뚫린 방석보다는 개집처럼 천장이 있고 3면이 막혀있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들은 아늑하고 어두운 공간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장소는 가족들이 자주 왔다갔다 하는 곳으로 언제든지 가족들을 볼 수 있고, 목소리가 들리는 곳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를 완전히 길들이지 않은 상태에서 같이 자게 되면 강아지가 주인을 무시하게 됩니다.

견주와 강아지의 시선이 같은 높이에 있게 되면 상하관계가 모호해지죠.

 

흔히 견주분들은 우리 강아지랑 같이 자는 것은 애정을 주는 것이고 강아지가 가만히 옆에서 잠을 잘 자 얌전하게 말을 잘듣는다고 생각하지만 강아지들의 입장에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개들과 눈높이가 같으면 주인보다 위로 올라서고 싶은 개의 본능이 점차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나는 우리 개와 서열이 같아도 상관없다 그냥 친구처럼 지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개들의 세계에는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서열사회이죠.

 

만약 같은 방에서 개와 잘 경우에는 견주분은 침대에서 (높은 곳) 개들은 바닥에서 자도록 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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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아직 공부하고 있는 중이므로 오늘은 이것까지만 올리고 다음번에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알게되는 커다란 사실은 역시 우리 강아지를 좋은 아이로 키우기위해서는 견주들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p.s) 강아지에게 너무 많이 말을 시키고 혼자 재잘재잘 말을 하게되면 강아지들은 ' 아, 이 사람이 나에게 지금 애교부리는 구나. ' 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개의 입장에서 보면 이 행동은 아래쪽이 위쪽에게 '아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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